‘아웃리치’라는 말은 1946년 시작된 미국 얼바나(Urbana) 선교대회와 80년대 유럽에서 일어난 ‘러빙유럽’ 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젊은이들이 선교에 도전을 받고 각 선교단체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그 개념과 등장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에 있는 국제 단체들이 80년 대부터 ‘선교 한국’이라는 주제로 얼바나대회 같은 선교대회를 열어 선교 동원사역이라는 개념으로 아웃리치가 시작됐다. 한국오지선교협의회(KLEMS)는 1992년 기관 설립 이전부터 사역 모체인 "세계복음연합선교회"(WUM)의 국내선교부와 해외선교부의 Out Reach가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WUM의 국내선교부가 한국오지선교협의회로 따로 독립하고, WUM의 해외선교부가  국제오지선교협력기구(MOLE)로 독립되어 사역하게 됨에 따라 Out Reach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역의 중심에서 진행된다.

  한국오지선교협의회는 국내 Out Reach에서는 독보적인 업적들을 남겼다. 이미 서해안 36개섬, 남해안 42개 섬 지역을 돌았고, 전국해안선 자전거 일주 Out Reach를 시작으로 2005년 5월 현재, 제 4차 전국 해안선 일주, 44차 여호수아 프로젝트 Out Reach 가 집행되고 있다. KLEMS은 Out Reach를 그 성격에 따라 "여호수아 프로젝트", "갈렙 프로젝트", "바울프로젝트", "러브차이나","열방을향한 중보기도원정대" 등의 역동적인 사역들로 발전되어 갔다. 현재 KLEMS는 국내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Out Reach 사역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오지선교협의회의 Out Reach는 국내 선교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된 자체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외국 선교단체의 Out Reach 방식이나 전략들을 도입한 반면에 KLEMS 는 국내상황에 맞는 Out Reach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사역에 접목시켰다. 해외 사역 역시 Out Reach의 기본틀은 국내에서 연구 실험 임상된 사역들을 현지사정에 맞게 잘 믹셔되어 사역하고 있다. KLEMS 의 Out Reach는 철저하게 사전 답사와 오픈 인포메이션의 적절한 활용을 들 수 있다.
모든 Out Reach 사역에 있어서 성경적 믿음과 확신,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졌던 "하나님이 붙이신 땅"에 대한 확고한 선교적 마인드가 우선적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고 모세를 부르고 요나를 불러 보내신 것처럼 자기중심적인 삶의 환경을 떠나 Out Reach를 떠나는 것이다. 이 사역은 Out Reach에 참가한 이들이 국내든 해외든 열방의 어느곳에서든지 ,그리스도의 복음이 투쟁하는 곳에서 충격을 받고 돌아와, 선교지 현장의 분위기와 감동을 자신의 삶에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오지선교협의회는 이 사역의 활성화와 헌신된 일꾼들을 도전하고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VTS- 비전트립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매주 정기적으로 국내 Out Reach 팀이 단기 사역을 순회하며 계속하고 있다.

  한국오지선교협의회의 Out Reach 는 무교회지역을 품고, 그 지역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데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 이 사역 역시 "순회사역자"의 라운딩 사역으로 현재까지 29개의 마을에 교회들을 세웠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들을찌어다. 너의 파숫군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봄이로다.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찌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모든 땅 끝까지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이사야 52:7-10)